코로나19여파로 지난해 4월부터 급감한 수출이 같은해 7월부터 점진적 회복세를 보인 뒤12월부터 실질적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.이같은 성장세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으로 수요가 급증한 반도체, 각국의 환경규제·보조금 정책으로 인한 친환경차 등 수출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.특히 코로나 대응과 밀접한 진단키트 등 의약품과 원격,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컴퓨터주변기기 등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.31일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 확산에 따른 글로벌 이동제한 등으로 수출이 급감한 시기는2020년 4월부터다.2020년 4월부터 전년 동월대